추석 이후 첫 출근

추석 이후 출근 하니 담당자가 커피를 사주네.

왠지 일거리를 많이 줄거 같더니 역시나..

이런저런 일거리를 많이 주네..

순수한 의도로 사주는 커피를 마신지가 언제인지

모르겠네..

오후엔 지금 일하는 프로젝트를 소개해 준 지인과 통화를 했다.

같이 일했던 직원이 너무 개인주의라 힘들었다는 얘기를 했더니 그 직원은 고객이 중심을 잡지 못하고 흔들려서 그만둘 생각을 했다고 한다.

사람마다 생각하는게 다른거 같다.

난 그 직원 때문에 힘들었는데..

어차피 일은 힘들고 고객도 힘든데

가장 힘든 건 같이 일하는 사람과 성향이 맞지 않으면 그것 만큼 힘든 건 없는 것 같다.